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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맛집 리뷰/태국여행

방콕 시암 뮤지엄 및 태국 마무리 리뷰

방콕 시암 뮤지엄 및 태국 마무리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방콕에 있는 시암 뮤지엄과 태국 방콕 여행의 마무리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시암 뮤지엄

태국 방콕 여행이 끝나갈 때쯤 또 어디를 가볼까 해서 찾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시암 뮤지엄이었습니다. 왓 포 조금 옆에 있으니 왓 포 보시고 구경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뮤지엄 내부

입장료는 100바트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한 후 들어가면 태국의 문화 역사 이런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설명도 있는데 따로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갔을 때는 2층에서 연주회 같은 걸 하고 있더라고요. 잠깐 저도 구경했습니다. 그거 말고 한 바퀴 쓱 돌아다닐만한 거 같습니다. 태국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고요. 역사 같은 건 약간 학교 교실로 인테리어 해놓고 영상이 나오는 형식이었던 거 같습니다. 또 태국음식 소개도 있었는데 음식 그림이 있는 그림판을 가져다가 포인트에 올려놓으면 태국음식이 요리되는 영상이 나오곤 했었던 거 같네요.

 

뮤지엄을 다보고 나와 뒤쪽으로 가보니 뒤쪽에는 푸드트럭처럼 음료를 파는 곳이 있어서 저는 사탕수수 음료를 사 먹었습니다. 태국은 진짜 덥긴 한 거 같아요. 수시로 음료를 사 먹었던 거 같습니다.

 

어쨌든 뮤지엄을 보고 터미널 21인가 큰 쇼핑몰 같은 곳에서 식사를 했던 거 같습니다. 게요리를 메인으로 하는 가게였는데 가격이 좀 있어서 샐러드랑 볶음밥류만 주문했던 거 같아요. 어쨌든 식사를 마치고 다음날 일어나 보니 배가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같이 간 친구도 아프다고 했고 저는 견디기 힘들 만큼 많이 아팠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숙소에서 쉬었고, 친구만 조금 돌아보고 왔습니다. 새벽에 비행기 타기 전까지 계속 누워만 있었던 거 같아요.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굶어 마지막 날을 망쳐버리고 말았습니다.

 

한국 첫끼...

어쨌든 아픈 몸을 이끌고  무사히 한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긴급 여권도 무사히 잘 사용했구요. 집에 도착하고 며칠은 밥을 먹지 못했습니다. 배탈이 확실히 크게 났더라고요. 며칠 후 죽이라도 먹으니 좋더라고요. 어쨌든 동남아 물갈이가 마지막에 된 건지 아니면 마지막에 먹은 해산물 샐러드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동남아에서는 음식을 조심히 먹어야 할 거 같습니다. 다행인 건지 마지막에 아파서 여행 마지막만 아쉬웠던 거 같습니다. 

 

마무리

저때 당시에는 또 코로나 검사해서 음성이 나와야 비행기 탈 수 있었던 때라 제발 음성 뜨기를 바라면서 기다렸었습니다. 양성이라도 뜨면 일주일은 비행기를 탈 수 없는데 배탈까지 난 상태였으니까요. 지금 생각해 보면 다행이긴 합니다. 어쨌든 태국 방콕과 푸껫은 제 첫 동남아 여행이었습니다. 해외여행 경험이 많지 않지만 동남아를 많이 가는 이유를 알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힐링이 될만한 것들도 많고요. 특히 1일 1 마사지는 필수인 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방콕을 간다면 힐링 투어 느낌으로 다시 오고 싶어 졌습니다.

 

어쨌든 태국 여행 리뷰 포스팅도 이번이 마지막 글입니다. 앞으로는 무슨 글을 주제로 리뷰를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니 다음 콘텐츠를 고민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