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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맛집 리뷰/태국여행

태국 푸켓 여행 서핑 체험 리뷰

태국 푸켓 여행 서핑 체험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저번에 이어 푸켓 여행 글입니다.

 

클룩 서핑 강습

저번에는 푸켓 호핑투어에 대해 리뷰했었는데요. 사실 같이 갔던 친구가 P여서 호핑투어 말고는 딱히 계획이 없던터라 뭘 할까 고민햇습니다. 그러다가 한번도 타본적 없던 서핑보드가 눈에 들어왔고, 클룩에 검색해보니 마침 서핑보드 강습이 있더라구요. 또 요즘 한국에서도 양양에서 서핑을 타는게 요즘 유행하는거 같더라구요. 여름에는 핫플레이스라고 하는 걸보니 서핑보드를 한번 타보는게 좋은 경험이 될거 같습니다. 어쨌든 한번 타보고 싶었기도 했고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래서 예약해서 강습을 받았습니다.

 

트럭

강습은 카타비치(Kata beach)에서 받는 코스였습니다. 지난 번 리뷰 했던 숙소에 관광지나 해변으로 셔틀을 운영하는 서비스가 있어서 서비스를 이용해서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편했습니다. 조그만한 트럭 뒤에 타고 이동했습니다.

 

카타 비치(Kata beach)

카타 비치는 들어보니 파도가 잔잔하게 많이 생겨 서핑보드를 타기에 적합한 해변이라고 하더라구요. 도착해보니 서핑보드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파도도 철썩철썩 많이 치더라구요. 

 

어쨌든 돌아다녀보니 카타 서핑스쿨이라고 적혀있는 팻말이 보였습니다. 거기서 인사를 하고 옷을 갈아입으라고 해서 주변 화장실 같은 곳에서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왔습니다. 이건 좀 아쉬웠습니다.

 

환복하고 나오니 두명의 강사님이 저랑 친구 한명씩 맡아 강습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해변 앞에서 자세를 배웠습니다. 처음이라 어색하더라구요. 어쨌든 자세를 배우고 서핑보드를 들고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보드에 끈을 달아 제 다리에 고리를 걸었습니다. 이게 넘어지더라도 보드가 휩쓸려 나가지 않도록 하는거더라구요.

 

그렇게 바다로 들어가 서핑보드를 타는데..이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바닷물을 진짜 계속 먹었습니다. 처음에 중심을 잡는것도 어렵고 계속 넘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옆에서 강사님이 계속 봐주시니까 믿고 계속 탔습니다. 방법도 영어로 설명해주시구요. 계속 타다보니 어느정도 알긴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강사님이 서핑타는 사진도 찍어줍니다. 찍어서 나중에 인스타 DM으로 보내주시더라구요. 사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좋은 부분인거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마무리

푸켓은 정말 물놀이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저번에 리뷰한 호핑투어도 정말 물 맑은 곳에서 스노쿨링도 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번 서핑보드 강습도 처음해보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서핑보드는 생각보다 어려운 거더라구요. 보드도 생각보다 까칠까칠해서 무릎이 쓰라렸습니다. 보니까 쓸려서 피도 좀 나더라구요. 바닷물도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파도를 타고 보드에 딱 서면 또 성취감도 있고 재밌더라구요. 푸켓에 오시면 해변도 많고 호핑투어도 많고, 놀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인 서핑 강습도 여기서 할 수 있는 좋은 경험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핑강습 추천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