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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맛집 리뷰/일본여행

하카타 그린호텔 빌딩 No.1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 그린호텔 빌딩 No.1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제가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중 무려 3박을 했던 숙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호텔은 하카타역 3~5분 거리에 있는 하카타 그린호텔 빌딩 No.1입니다. 보통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에 왔다 하면은 거쳐가는 게 하카타역입니다. 하카타역에 볼게 많다고 해서 저는 "하카타역 근처로 숙소를 잡아야겠다." 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아고다의 호텔 소개 페이지

아 예약은 아고다 페이지에서 예약했습니다. 1년 전에 태국에 갔을 때도 아고다를 이용했어서 이번에도 이용했습니다. 해외여행할 때는 뭐가 좋은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혼자 가는 일본여행이다 보니 숙박걱정이 되더라구요. 예전에 오사카 갔을 때는 친구랑 함께 가서 에어비앤비도 이용하고 캡슐호텔도 이용했었습니다. 이번에는 혼자 여행하지만 짐도 안전하게 놓고 다닐 수 있게 비싸

지만 호텔을 이용해야겠다 했습니다. 

 

그렇게 찾아보다가 발견한 호텔이 그린호텔 빌딩이었구요. 리뷰도 나쁘지 않고, 사진도 깔끔한 게 괜찮아 보였습니다. 마침 방도 1인실이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예약하고 후쿠오카로 향했습니다.

 

호텔 입구

하카타역에 도착하고 호텔까지 구글지도로 검색해서 찾아가니 진짜 가깝더라고요. 하카타역 뒤쪽으로 해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호텔이 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인사하면서 안내를 도와줍니다. 안내 데스크 앞쪽에 키오스크 같은 게 있어서 거기서 체크인을 하더라구요. 체크인하고 방에 올라갔습니다.

 

작진만 깔끔

방에 들어가니 확실히 방은 작긴 합니다. 뭐 1인실이니까요. 그래도 깔끔하니 맘에 들었습니다. 방에는 딱 침대하나 책상과 의자 그리고 조그마한 원형 테이블과 앞에 짐 풀 수 있는 공간이 조그맣게 있었습니다.

 

여기도 작지만 깔끔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도 작긴 하지만 깔끔하고 욕조도 있더라고요. 일본은 확실히 탕문화인 거 같습니다. 욕조가 작은데 엄청 깊어요 제 키가 175cm인데 제 허벅지 위쪽까지 오는 높이정도 되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이 호텔에서 3박이나 숙박했습니다. 그래서 짐을 두고 다녔는데 짐은 그대로 두고 수건, 이불을 갈아주시고 방을 깨끗이 청소해 주시더라고요. 이 부분도 맘에 들었던 거 같습니다. 덕분에 가볍게 다닌 거 같아요. 그래도 여름 일본은 무척 덥습니다...

 

어쨌든 마지막날에는 체크아웃을 한 후에 짐을 또 맡길 수가 있더라구요. 이것도 키오스크로 접수한 후에 직원분에게 짐을 맡기시면 됩니다. 이것도 마지막날 가볍게 여행하기에는 좋은 서비스인 거 같아요.

 

마무리

제가 3박 했던 하카타 그린호텔 빌딩을 리뷰해 봤습니다. 1인실만 이용해 봤기 때문에 사실 다른 방은 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이용했던 1인실만큼은 작지만 깔끔한 공간으로 혼자 여행하신다면 추천할만한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사실 5만 원대로 예약했던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 더욱 추천드리는 거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직원분 중에 한국어 하시는 분도 있었던 거 같아요. 가성비, 깔끔, 친절 모두 만족스러운 이용이었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에 호텔을 이용하실 분들은 하카타 그린호텔 빌딩 No.1을 추천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