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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맛집 리뷰/일본여행

에비스야/캐널시티 비토(Vito)

에비스야🍜 / 캐널시티 비토(Vito)🍧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글은 후쿠오카 여행 중 방문한 식당과 카페하나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후쿠오카에서는 여러 식당을 다녔는데요. 카페도 좋아해서 많이 가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다니진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좀 아쉬운거 같아요. 다음에 간다면 카페도 더 여러군데 가보고 싶습니다.

 

1. 에비스야

 

뜨거운 갈비우동과 차가운 갈비우동

 

우선 식당입니다. 에비스야라는 우동 전문점인데요. 여기는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됐습니다. 우동이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을 때 웨이팅이 있다고 했지만 저는 점심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몇 가지 있었는데 저는 친구가 추천한 메뉴를 골랐습니다. 추천메뉴는 갈비우동이었습니다. 친구가 뜨거운 갈비우동을 추천해줘서 시켰구요. 저는 차가운게 면발이 더 맛있을거 같아서 두가지 다 맛보기 위해 두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뜨거운 갈비우동이 나와서 먹었는데요. 튀김 가루같은걸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친구가 추천한것 처럼 갈비의 단맛도 느껴지면서 맛있더라구요. 우선 면발이 진짜 좋았습니다. 이어서 차가운 갈비우동도 나왔습니다. 예전에 오사카 여행중 먹었던 냉우동은 진짜 면발에서 놀라서 그 뒤로 한번씩 차가운 우동을 먹었습니다. 차가운 갈비우동은 역시 면발이 좋았구요. 차가워서 갈비의 단맛이 더 많이 나더라구요. 그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두가지 비교해보자면 따뜻한 갈비우동은 면발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에 우동이라 좋았습니다. 차가운 갈비우동은 뜨거운거랑 다르게 국물이 없고 비벼먹는 느낌입니다. 갈비맛이 더 달달하게 느껴지고 면은 탱글해서 면 위주로 드시고 싶다면 차가운거 적당히 달달하고 따뜻한 우동을 원하신다면 따뜻한 갈비우동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우동집도 가보고 싶네요. 일본 우동은 정말 맛있는거 같습니다.

 

2. 캐널시티 비토

 

(왼)블러드오렌지 / (오) 초콜릿

캐널시티는 후쿠오카에 있는 아주 큰 쇼핑몰입니다. 정해진 시간마다 분수쇼도 하고 구경거리가 꽤 있으니 가볼만 합니다. 저는 우동집 근처에 캐널시티가 있길래 잠깐 구경하러 갔었고, 더운 날이라 카페에서 시원한 걸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둘러봤습니다. 마침 젤라또를 파는 곳이 있어서 들어간 곳이 오늘 리뷰할 카페 Vito입니다. 사실 메뉴랑은 제가 블로그에 올릴 생각 없이 방문해서 젤라또 사진만 딱 있습니다.. 블러드오렌지 맛이랑 초코러버로써 초콜릿맛을 주문했습니다. 블러드 오렌지는 약간 쌉싸름 했던거 같아요. 초코는 뭐 맛있습니다. 젤라또 보다는 뭔가 샤베트 느낌의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마무리

캐널시티 분수쇼

오늘은 식당과 카페 두 곳을 리뷰해봤습니다. 에비스야는 정말 우동 맛집이니 후쿠오카에 가셨다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글에서 웨이팅이 길다고 하니까 저처럼 식사시간을 조금 피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또 비토는 저처럼 여름에 일본을 가시게 된다면 캐널시티 구경하시면서 젤라또 먹기에는 괜찮을거 같습니다. 근데 굳이 이걸 위해 가기에는 아쉬워요. 어쨌든 캐널시티는 분수쇼도 있고하니 한번쯤 방문하는 걸 추천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