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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헤이홈 원격 제어 콘센트 스마트 mini 플러그/점프 데스크탑(jump desktop)어플 리뷰

헤이홈 원격 제어 콘센트 스마트 mini 플러그/점프 데스크톱(jump desktop) 어플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제품리뷰와 어플 리뷰를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제품과 어플 두 가지의 기능을 모두 이용하기 위해서 둘다 구매한 거라 함께 리뷰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 글의 제품은 헤이홈에서 나온 원격 제어 콘센트 일명 스마트 플러그로 불리는 스마트 미니 플러그입니다. 그리고 어플은 점프 데스크톱으로 (ios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이용가능한 원격으로 윈도 기반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원격 제어 어플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헤이홈 스마트 mini 플러그

 

동글동글 귀엽다.

먼저 스마트 플러그입니다. 사실 이전에 핸드폰으로 parsec이라는 어플을 이용해 가끔 원격으로 컴퓨터를 이용해서 사용하곤 했는데 이게 컴퓨터를 켜놓고 나오거나 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아 원격으로 컴퓨터를 켜거나 할 순 없을까 검색을 하다가 옛날에는 가격이 조금 비쌌던 거 같은 스마트 플러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산 제품은 쿠팡기준 15,900원으로 그다지 비싸지 않은 정도의 스마트 미니 플러그라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작은 상자

다음날 바로 받아 제품을 살펴보니 작은 상자 패키지로 되어 있고, 안에 구성품은 설명서와 스마트플러그 본체 1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디자인은 동글동글하니 귀여운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게다가 작은 크기라 다른 콘센트를 간섭하지 않는 부분이 정말 맘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설명서를 보면서 작동하기 위해서 어플을 깔아야 했습니다. 헤이홈이라는 어플이고 이 어플을 통해 이 플러그를 껐다가 켰다가 할 수 있더라고요. 사용방법도 간단하고 편했습니다.

 

그리고 목적인 원격 컴퓨터 부팅을 위해서는 바이오스 화면으로 들어가 에이씨 백이라는 기능을 켜야 했습니다. 조금 헤맸지만 간단하게 기능을 켤 수 있더라고요, 자기 시스템 기반에 맞는 방법을 검색해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기능을 켠 후 어플에서 스마트 플러그를 작동시키면 짠! 하고 컴퓨터가 켜졌습니다. 드디어 이제 원격부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다음은 이제 컴퓨터 원격 제어 어플입니다.

 

2. 점프 데스크톱

 

점프데스크톱

점프 데스크톱은 ios기반의 앱스토어에만 있는 어플입니다. 가격은 무려 22,000원 어플치곤 가격대가 있긴 합니다. 안드로이드 파섹은 무료인데 좀 아쉬운 부분인 거 같긴 해요. 뭐 파섹으로 핸드폰으로 원격을 할 수는 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태블릿인 아이패드로 큰 화면으로 원격제어를 한다면 좋을 거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점프 데스크톱을 다운로드하여주시고, 윈도 컴퓨터에도 점프데스크톱을 다운받아주신 후 몇 가지 간단한 과정을 걸치면 태블릿과 컴퓨터가 연동이 됩니다. 이 과정 중에 불편한 점은 컴퓨터 비밀번호가 있어야 점프데스크탑 연결이 되더라고요. 저는 비밀번호 없이 이용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어쨌든 연동까지 마쳤습니다. 그 후에는 들어가면 아이패드를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느 정도 호환이 되는가 보기 위해 카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잠깐 플레이해봤습니다. 확실히 원격 제어다 보니 인터넷 환경이 제일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저는 아이패드의 셀룰러 데이터를 이용해서 연결했고, 게임을 하기에는 살짝 아쉽긴 한 거 같습니다. 플레이는 되긴 하나 중간중간 잔렉이 있어서 불편하긴 했습니다. 롤이나 fps 게임 같은 건 즐기기 힘들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 글을 쓰는 것처럼 문서작업이나 기본적인 것들은 그냥 윈도를 사용하는 것처럼 매우 편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아 근데 제일 단점은 한영키입니다. 검색해도 잘 모르겠는데 블루투스 키보드에서 한영키를 눌러도 작동을 안 하더라고요. 이 부분은 큰 단점인 거 같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무리

 

이번 글은 둘의 기능을 다 쓰기 위해 함께 구매했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핸드폰으로 스마트 플러그를 켜면서 컴퓨터를 부팅하고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원격으로 밖에서 집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하는 메리트는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특히 스마트 플러그의 경우 가격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가격이라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점프 데스크톱의 경우에는 사실 게임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컴퓨터를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꽤나 만족스러운 거 같습니다.

 

무료 어플인 크롬 원격제어 같은 어플도 있지만 그거에 비하면 훨씬 지연 없이 자연스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도 앞으로  이 기능을 이용해서 카페나 어디 멀리 나갔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거 같습니다. 어쨌든 원격제어 기능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플러그와 어플 모두 추천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