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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리뷰

약 10년차 갤럭시 유저의 아이폰 15 PRO 리뷰

약 10년 차 갤럭시 유저의 아이폰 15 PRO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오랜만에 구매한 전자기기인 핸드폰 리뷰입니다. 저는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를 3년 조금 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터리가 진짜 순삭 되는 게 체감되니까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슬슬 핸드폰을 바꿀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요즘 핸드폰은 대부분 성능은 좋게 나오는 편이라 다들 오래 사용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조금 더 쓸까 했지만, 배터리 이슈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구매 전 아이폰 15 pro를 고른 이유

저는 고등학생 때 수능 이후에 첫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5를 구매했었습니다. 그리고 1년 좀 넘게 사용하고 군대에 다녀와서 갤럭시시리즈로 넘어갔었습니다. 아이폰은 그때 당시에 정말 이뻐서 구매했었던 거 같습니다. 그 아이폰 5의 뒷면은 정말 이뻤어요. 그런데 갤럭시가 뭔가 편한 느낌은 있더라고요.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그냥 다운로드 편하게 되는 것도 좋았고, 노트 시리즈는 펜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편하다는 느낌으로 갤럭시를 쭉 써오다가 이번에 핸드폰 바꿀때는 뭔가 아이폰을 다시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또 갤럭시 s시리즈로 바꾸게 된다면 핸드폰을 바꿨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않을 거 같기도 했고, s24 시리즈가 아직 나오기 전이라 딱히 갤러기 s23시리즈가 크게 끌리지 않았던 점이 컸던 거 같습니다.

 

구성품은 c타입 케이블

그래서 생각한게 아이폰이었고, 그중에서는 15 pro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뭐 기본모델도 있고 pro모델, max 다양하게 있지만 제가 선택한 건 15 pro였습니다. 그 이유는 저번 노트 시리즈 울트라 모델은 크기가 커서 좋았지만, 커서 불편한 점도 있었기 때문에 적당한 화면사이즈 인 프로 기본모델을 골랐고, 일반과 프로 중에 프로를 고른 이유는 역시나 화면 주사율이었습니다. 저는 웹툰도 많이 보고 게임도 좋아하기 때문에 화면 주사율이 높은 걸 선호하는 편이라 프로모델로 고르게 됐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차이점 및 아이폰 15 pro 장점

 

크기 차이 비교

갤럭시는 역시 삼성의 자랑 삼성페이였습니다. 지갑 없이 밖을 나가도 삼성페이와 함께라면 걱정이 없었습니다. 물론 애플도 이번에 애플페이가 한국에 들어왔지만 아직 호환되는 카드가 많이 없더라구요. 이 점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뭐 이 부분은 카드케이스 구매해서 극복할 수 있는 문제 이긴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갤럭시를 사용해왔다 보니까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포인트 같은것도 사용 못하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뭐 갤럭시 공기계를 사용하면 되니까 살짝 불편한 정도인 거 같습니다.

 

장점은 우선 얼굴인식입니다. 물론 갤럭시도 잘 되긴하고 최신모델의 반응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썼던 노트2 0 울트라 모델과 비교하자면 아이폰 15 pro는 확실히 엄청 빠르고 조금 다각도로 얼굴인식 잘 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제나 비밀번호를 풀 때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이나믹 아일랜드도 얼굴인식 할 때 귀여운 모션? 같은 게 나와서 매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어쨌든 좋아요. 이전에 탈모형 아이폰들과 비교했을 때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정말 괜찮은 디자인인 거 같습니다. 보면 볼수록 맘에 들어요.

 

카메라는 뭐 사실 요즘 삼성도 잘 만드는 편이고 취향차이 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아이폰은 뒷면. 뒷면이 역시나 이쁘더라고요. 아 제가 산 모델은 블랙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아이폰 5 때는 화이트를 구매했었는데, 이번에도 화이트와 블랙 중에 고민했지만, 블랙이 뭐가 기계기계한 느낌이 있어서 블랙으로 골랐습니다.

 

마무리

어쨌든 저는 아이폰 15pro를 만족해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빠른 인식 뭣보다 감성이 좋은 거 같습니다. 이뻐요 역시.

 

(좌)갤럭시 노트 20울트라 사진 / (우)아이폰 15 PRO 사진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사진과 아이폰 15 pro 사진 비교 해서 올렸으니 차이를 눈으로 비교 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사이즈는 역시 일반 사이즈가 좋은 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게임할 때랑 영상을 볼 때는 괜히 큰 화면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우선 또 사용해 보고 나중에는 뭘 살지 모르겠지만, 일단 만족하며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현대카드도 애플페이를 위해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도 들고요. 어쨌든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