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리뷰

마블 스파이더맨2

마블 스파이더맨2 리뷰🕸

 

2명의 스파이더맨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23년 10월 20일에 나온 신작 마블 스파이더맨2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사실 이번 스파이더맨2는 이전에도 말했듯이 스파이더맨 팬으로 정말 기대해온 작품입니다. 또 스파이더맨 1과 마일즈모랄레즈를 재밌게 플레이 했구요. 게다가 이번작 메타 점수를 무려 91점이나 받아 기대감을 더욱 올렸었습니다. 91점이라니..기대를 안할수 없는 점수였어요.

 

멋진 베놈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2명 피터 파커와 마일즈 모랄레즈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빌런은 1편에 나왔던 빌런들도 나오고, 이번 작에서 새로나오는 크레이븐과 베놈이 메인 빌런입니다. 그 중 베놈은 아주 매력적인 빌런인것 같습니다. 캐릭터 특성에 맞게 잔인한 연출도 나오고 만족스럽게 플레이 했습니다. 베놈은 원작에서도 영화에서도 인기가 많은 빌런이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번 이야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빌런들과 어우러저 몰입감을 주는 스토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처음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샌드맨과의 액션 연출은 "와 미쳤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연출 또한 영화한편을 갈아 넣은듯한 느낌이더라구요.

1편에서 보여줬던 전투에 더해서 쳐내기라는 패링기능이 생겼고, 또한 능력을 L키와 나머지 키를 조합해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더 스파이더맨스럽게 전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1편보다 전투가 더 어려워진 느낌이긴합니다만 소울류 게임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난이도로 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뿐만아니라 액션까지 더욱 진화된 느낌을 주는 2편이었습니다.

 

이동도 재밌어...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또 하나의 재미인 이동입니다. 이동이 왜 재밌냐 바로 웹스윙!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도심의 빌딩들 사이에서 웹스윙만 해도 재밌는게 스파이더맨입니다. 이번 작에는 웹 윙까지 추가되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로운 경험도 할 수있어 이동 갓겜하면 바로 스파이더맨입니다. 이동만 해도 재밌어요...

 

그리고 다른 특징인 2명의 주인공 체제. 스토리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스위치해가며 플레이하게 됩니다. 주인공 2명마다 기술이 달라 좀 더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거 같구요. 피터파커 스파이더맨은 기본에 충실한 액션을 마일즈 모랄레즈 스파이더맨은 이전 작에서 더욱 진화된 전기능력 액션과 투명능력 액션으로 두명의 개성을 살린 재밌는 액션게임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줬습니다.

 

좋다 좋아 적응형 트리거

그리고 플스5 독점작 답게 듀얼센스 기능들을 많이 사용한것 같습니다. 듀얼센스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효과음도 그렇고 적응형 트리거가 알맞게 손맛을 주는게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거미줄을 쏠때 웹스윙을 할때 다 다른게 느껴집니다. 이 기능은 정말 좋아요..

그렇다고 단점이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사실 엔딩을 보고 나면 할게 없는게 전작이랑 비슷하네요. 스토리가 메인인 게임이라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리뷰에서도 다들 이부분을 말하더라구요. 저 또한 다 깨고 나니 다시 봉인 해둔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날때 혹은 dlc가 나온다면 열어 볼거 같습니다.

 

 

마무리

추후에 DLC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다음편이 나올 것 같은 느낌으로 엔딩이 나기 때문에 다음작품도 기대 해봐야겠네요. 기대한 만큼 너무 재밌게 잘 나와줘서 간만에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이었던거 같습니다. 후 다음 작품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너무 재밌게 플레이한 스파이더맨 2 플스5가 있다면 필수로 구매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플스5가 없다면 구매해서라도... 추천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